레몬과 강황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천연 대안이다.
물론 하룻밤 만에 살을 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체중 감량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레몬 강황 물은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까?
레몬과 강황은 신진대사의 속도를 높이고
허기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체중 감량과 소화 개선에 효과적이다.
레몬과 강황은 칼로리가 낮지만 비타민과 미네랄은 풍부하다.
다만, 살을 빼려면 운동 루틴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레몬과 강황의 체중 감량 및 소화 특성
대체 의학의 관점에서 볼 때, 강황과 레몬은 모두
항산화 및 정화 작용을 한다. 몸에 남아 있는 체액 제거를 촉진하고
모든 신체 기관과 시스템의 건강을 개선한다.
강황은 전통 인도와 중국 의학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약재로,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한다. 레몬과 강황으로 음료를 만들면
강황의 항산화 작용과 레몬의 해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강황의 이점
강황은 생강과에 속하는 뿌리 채소로, 예로부터 음식의
향신료와 대체 요법으로 활용되었다. 통증 완화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강황은 관절염과 같은 근육 부상과 질환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 강황의 효과는 쿠쿠미노이드 및
커큐민과 같은 활성 성분에서 비롯된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강황은 유리기로 인한 세포 손상을 완화하고
대사 기능을 개선하여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커큐민이 체중 감량 및 비만 관련 질병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과체중과 비만인 사람에게 염증을
일으키는 수준이 높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강황의 주된 영양분으로는 단백질, 식이 섬유, 니아신,
비타민 A, C, E가 있다. 또한 칼슘, 칼륨, 나트륨, 철분,
마그네슘, 아연과 같은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다.
레몬의 이점
레몬은 소화불량을 완화시키고 신진대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레몬에는 비타민 C와 섬유질의 일종인 펙틴이 포함되어 있어,
허기를 줄이고 장 통과를 개선할 수 있다.
레몬은 비만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연구진들은 레몬이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체중 증가를 조절하며
대사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레몬의 효과를 담당하는 영양분은 바로 폴리페놀이다.
하지만 연구에서 사용된 폴리페놀 추출물은 레몬에 포함된
폴리페놀보다 더 강력하며, 인간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도 아니다.
어쨌든레몬의 비타민과 항산화제 는 면역계 강화에 도움이 되므로,
감염 및 호흡기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레몬 강황 물 레시피
레몬 강황 물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며, 체중 감량과 소화에 도움이 된다.
체중 감량과 체액 저류의 제거를 촉진하고 싶다면 레몬 강황 물을 마셔 보자.
여기에 계피를 조금 넣으면 혈당치의 균형을 맞추고 지방 축적을 방지할 수 있다.
재료
- 뜨거운 물 1컵 (250mL)
- 강황 1/4작은술 (1.2g)
- 레몬 1/2개의 즙
- 계피 한 꼬집 (선택 사항)
- 후추 한 꼬집
- 꿀 1/2작은술 (3g)
만드는 법
- 뜨거운 물에 강황, 꿀, 레몬즙을 넣고 저어 준다.
- 특히 강황은 바닥에 달라붙는 경향이 있으므로, 숟가락으로 잘 저어야 한다.
- 계피와 후추를 넣고 5분간 물을 우려낸다.
섭취 방법
- 아침식사 전후로 마신다.
- 7일간 하루에 2잔씩 마신다.
- 2주간 쉬었다가 다시 레몬 강황 물을 마신다.
후추는 선택 사항이지만, 강황의 흡수를 높일 수 있으니 꼭 넣는 것이 좋다.
레몬과 강황을 섭취하는 다른 방법
레몬과 강황으로 차를 우려내는 것 외에도,
그 효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셰이크를 만들고 싶다면 레몬, 강황, 오이, 파인애플, 셀러리를 함께 갈아 보자.
이렇게 하면 레몬의 섬유질을 섭취하여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아니면 음식을 먹을 때 강황 가루나 레몬즙을 살짝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강황은 보충제로도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강황 보충제에는
고용량의 활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먼저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
레몬 강황 물의 금기 사항
레몬 강황 물은 건강을 개선하고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섭취를 피해야 한다.
- 간 질환 환자는 간에 지나친 부담을 주지 않도록 강황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 담석이 있는 사람이라면 강황 섭취를 피해야 한다.
- 강황은 항응고제의 작용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면 의사와 상담을 하자.
- 임산부 또는 수유부는 레몬 강황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레몬 강황 물은 과체중이나 비만의 치료법이 아니지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식단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며,
의사나 영양사의 조언을 참고하여 식단을 계획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끝으로 칼로리 소비량을 늘리고 체중 감량을 개선하려면
운동을 꾸준히 해야하는 점을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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