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고 다양한 활동의 원동력으로 삼게
되지만 오히려 먹고 나서 피로감이 더해지는 식품이 있습니다.
많이 먹어서 겪는 현상이 아니라 식품이 가진 성분과 그에
따른 작용때문에 피로감을 느끼며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활동성을
떨어지게 만들죠. 건강상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황에
맞게 섭취를 조절해야하는데 어떤 식품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 아몬드
아몬드는 트립토판을 비롯해 마그네슘과 칼슘의 함량이 높은데
트립토판은 몸이 나른해지고 눈꺼풀을 무겁게 만드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고 마그네슘과 칼슘은 깊은 잠을 유도하면서 몸을
편안하게 만드므로 낮시간에 즐기기보다 늦은 저녁에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2. 상추
점심시간에 상추를 먹고 오후 시간에 졸음과 사워 본 경험이 있을 텐데요.
잘 알려져 있듯 상추에는 잎이나 줄기를 자를 때 나오는 유백색의
점액인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진정,
최면 효과를 지니고 있어 몸이 피곤하게 느껴지고 졸음이
쏟아지게 합니다.
3. 빵
아침식사를 빵으로 해결하는 사람이 많지만 늘 피로에 시달린다면
빵의 섭취를 줄이는 게 도움 될 수 있습니다. 빵에서 추출한 탄수화물은
소화 후 설탕을 혈류로 방출하면서 인슐린 분비를 일으키고
세로토닌 수치가 증가하는 반응이 생기는데 수면 효과뿐만
아니라 혈당이 다시 낮아지면서 에너지 레벨이 한 단계 떨어져
피로감이 더 심해집니다.
4. 바나나
포만감 덕분에 아침에 바나나를 섭취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손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어 바쁜 시간에 제격입니다. 하지만
바나나는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분비를 늘려 수면을 유도하고
마그네슘 함량이 뛰어나 근육을 이완시켜 주므로 전반적으로
봤을 때 아침보다는 저녁에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5. 체리
체리도 활동성보다는 피로, 수면과 관계가 많습니다. 천연 상태에서
멜라토닌을 얻기에 훌륭한 식품이기 때문인데 한 연구에서는
불면증의 노인을 대상으로 체리 주스가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결과 체리 주스를 마신 그룹의 수면이 평균 84분 증가했는데
특히 맛이 시큼한 체리가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소개해드린 식품이 아니더라도 음식 섭취와 함께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럴 경우 식품
섭취의 영향도 있지만 소화기관인 위장의 건강이
좋지 않아 소화를 위해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면서 피로를
느낄 수 있으니 건강한 식습관과 함께 위장 건강에
신경 쓰는 것이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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