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바로 식습관이다.

 

평소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식욕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식사 전,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욕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식사량을 줄이는 습관

 

◇ 애피타이저 먹기


한 끼 식사도 여러 코스를 거쳐 먹는 것이 좋다.

 

점심 먹기 전 수프 등의 애피타이저를 먹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약 20% 칼로리를 적게 섭취한다.

 

애피타이저 종류 중에서도 특히 채소 샐러드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샐러드에 쓰이는 양상추나 브로콜리 등은

 

칼로리가 적고 포만감이 높아 체중 감량에 탁월하다.

 

 

◇ 밥 먹기 전 음식 냄새 맡기

 

연구팀은 식욕이 왕성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그룹은 디저트를 먹기 전 계피, 바질, 로즈마리 등의 냄새를 맡게 했고,

 

다른 그룹은 특별한 과정 없이 디저트를 먹게 했다.

 

연구 결과, 계피·바질·로즈마리 등의 냄새를 맡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음식량을 5~10% 적게 섭취했다.

 

또한, 계피·바질·로즈마리 등의 음식 냄새를 맡은 후

 

식사하면 음식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졌다.

 

 

 설태 지우기 

 

혀의 표면에 설태가 많이 끼면 맛을 잘 느끼지 못해

 

더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된다. 비만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설태가 많이 끼면, 혀에 분포해 있는 맛을 느끼는 세포인

 

미뢰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다.

 

그래서 아무리 먹어도 미각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먹는 양이 늘어날 수도 있다.

 

간이 싱거우면 맛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염분이나 유분이 많은 식사를 하게 돼 고혈압의 위험도 커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혀 닦아내기다.

 

 

◇ 밥 먹기 전 물 마시기

 

밥 먹기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연구팀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눈 후 실험을 진행했다.

 

한 그룹은 식사 30분 전에 물을 0.5L가량 마시게 했고,

 

다른 그룹은 식사 전 배가 이미 부르다는 생각을 하도록 했다.

 

배가 부르다는 생각을 한 후 식사했던 그룹은 12주간 평균 0.79kg를 감량했고,

 

물을 마신 후 식사했던 그룹은 4.30kg을 감량했다.

 

또한 물 0.5L를 마시면 마신 후 약 10분 동안

 

신진대사율이 30% 이상 증가해 몸이 열량을 쉽게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 장애나 위장 장애가 없다면

 

식사 30분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다이어트에 좋다.

 

단, 식사중에 물을 마시지 말자! 체내 혈당시스템에 문제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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